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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앉아서 놀꺼에요! - 5월 주거개선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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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앉아서 놀꺼에요!

           5월 주거환경 개선현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2개 가정

지난 5월 22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2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있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집은 5살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지내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사태가 이어지며 어머니는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국가 지원금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작년에 한부모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무상으로 집을 임대할 수 있었지만, 집안에는 가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에게 포근한 잠자리와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침대와 아이의 책상을 신청하셨습니다.
 

매일 밤 함께 잠드는 어머니와 아이를 위해 한샘 <조이S 수납형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수면 분리 시기가 되면 각각 떼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슈퍼싱글 사이즈를 선택하셨는데요. 매트리스 아래에는 커다란 벙커형 수납함이 있어서 계절 지난 이불과 옷 등을 넣어 둘 수 있습니다.
 

유아기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한샘<하이 각도높이조절책상>과 <조앤 의자>로 아이만을 위한 공간이 꾸며졌습니다.
아이는 “여기에 앉아서 놀꺼에요”라며 큰 웃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새 가구가 들어오니 집이 환해 보여요.”라며 무척 기뻐 하셨습니다.


안산시 두번째 가정

두번째 가정은 외할머니와 오누이가 함께 지내는 조손가정입니다. 작년,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두 손녀, 손자의 보호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8년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되어 이사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용하던 낡은 옷장을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세 명이 사용하기에 수납장이 부족하고 옷장이 많이 낡아서 옷가지를 바닥에 쌓아두고 있었는데요.
이번 지원에 아이들의 옷과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옷장 세트와 세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식탁 세트를 신청하셨습니다

(좌:Before, 우:After)

거울 도어가 달린 한샘<샘베딩 베이직 옷장>세트 입니다. 서랍장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정리가 어려웠던 옷과 물건들을 깔끔하게 넣어둘 수 있습니다.

(좌:Before, 우:After)

할머니께서는 특히 <로하 4인용 식탁세트>를 보시고 무척 기뻐하셨는데요. “아이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앉아서 쉴 수도 있는 새 식탁과 깨끗한 옷장이 생기니까 너무 좋네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영인이네 집

5월 26일에는 시흥시의 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있었습니다. 12살, 8살의 두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있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어머니는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일을 할 수가 없어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는 인지 저하와 언어발달 저하로 발달치료를 받는 상황 이라고 합니다. 최근까지 외할머니댁에서 지내다가 얼마 전에 분가 했다고 하는데요. 이사 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가구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은 수납장이 없어서 옷가지를 바닥에 쌓아 놓았다고 하는데요.
  
(스테디 5단 서랍장)


(샘베딩 베이직 옷장세트)
옷과 생활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한샘<스테디 5단 서랍장>과 <샘베딩 베이직 옷장 세트>입니다. 가구가 전혀 없어 정리가 어려웠던 집안이 새 가구로 한결 환해진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본격적인 학령기로 접어들며 책상, 의자 등의 학습용 가구가 꼭 필요한 상황인데요.

 
허전했던 빈방이 한샘<조이S 5단 단독책상 세트>로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이들은 새 책상을 반가워 하며 가방과 물건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앞으로는 책상에 앉아 숙제를 하고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책상을 설치하니, 기뻐할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하셨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승하네 집
5월 27일에는 2살 아기, 승하와 어머니 단둘이 지내는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있었습니다. 승하는 심장 한쪽 판막이 없이 태어나 지난해 1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앞으로 2차 수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병원비 지원을 받아 무사히 치료를 마쳤지만 앞으로 2차, 3차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후 9개월 된 승하를 항상 옆에서 지키느라 현재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구를 장만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아기 침대와 같은 육아용품은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옷장이나 서랍장이 없어서 생활이 불편했다고 하는데요.
승하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감염에도 취약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좀더 컨디션을 살필 예정 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사태로 조기 퇴원을 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어머니와 아이는 더욱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샘 <조이S 수납형 침대>와 온열매트가 포함된 <슬리핑코드 포시즌 매트리스>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빌라 5층에 위치한 집은 겨울에 웃풍이 있다고 하는데요. 추운 날에는 온열매트로 따뜻하게, 더운 날에는 인견매트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는 사계절 활용도가 높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로하 확장형 식탁 세트>는 집에 손님이 오시면 4인용으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 육아용품 수납장Before, 우:After)

육아용품 정리와 교구장으로 사용할 ‘국민 수납장’이란 별명을 가진 <샘키즈 수납장>입니다. 수납장의 앞뒤 깊이가 34cm정도로 얕아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어머니는 아이 곁에서 항상 긴장한 채로 홀로 아픈 아이의 육아를 감내하느라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이 컸다고 하는데요.
“가구 장만할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고, 요즘 통 웃을 일이 없었는데 가구를 보니까 너무 기뻐요”라고 이번 지원으로 새 가구와 함께 큰 위안을 얻었다는 말씀 하셨습니다. 5월에는 건물 수도관 공사로 인해 어머니와 승하는 잠시 친척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공사를 마치면 곧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성장해 나아갈 어머니와 승하에게 이번의 지원으로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