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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희성이의 시골일기 편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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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행 5월 23일 '희성이의 시골일기' 편

 




열세 살 희성이에겐 소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새끼고양이 4마리부터 개, 토끼, 닭까지 바로 15마리의 동물 친구입니다.

갓난아기 때 엄마 품을 잃은 자신과 닮아있습니다. 엄마도, 동네 친구도, 휴대폰도 없는 외로운 희성이에게 동물들은 유일한 말벗이고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고생하시는 할머니에게 달걀 한 알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3년 전, 할머니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갑작스러운 수술을 하였습니다. 퇴원 후 돌아온 할머니에게 갓난아기인 희성이가 남겨졌습니다.

손주를 낳고 집을 떠난 며느리 대신 지금껏 희성이를 자식 이상으로 금이야 옥이야 키웠습니다.



할머니는 평생을 남의 집 일을 다니며 허리 한 번 못 펴고 살았습니다. 힘에 부쳐도 다시 일을 나서는 건, 애처로운 손주 희성이를 위해서입니다.
희성이가 엄마라는 말은 입 밖으로 내보지도 못하고 할머니만 애타게 부를 때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작년 할머니는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손을 꼭 잡고 눈물을 글썽이던 희성이를 보며 어떻게든 더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희성이는 할머니에게 손주 그 이상입니다.


한샘은 KBS 1TV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관심을 갖고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인테리어 가구를 비롯한 부엌과 욕실 리모델링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3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1TV '동행'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희성이네 사연이 방송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바닥에서 잠들었던 할머니와 희성이를 위해 한샘의 <플레인 7000 싱글 침대> 두 개를 나란히 놓아 할머니와 희성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고,
온열 매트가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슬리핑코드 매트리스 포시즌형>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아이디S 책상세트와 4단책장>과 <마일로 책상의자>을 두어 공부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샘의 시공된 가구들을 보고 희성이는 할머니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희성이가 공부도열심히 하고 할머니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도 회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