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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고자 합니다
우리집에 딱 맞는 감동부엌
7월에는 서울시 마포구의 한 가정에서 부엌 교체를 희망하셨습니다. 7살, 13살의 두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지내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어머니의 외벌이로 생활하다 보니, 생활이 빠듯해 최근, 월세로 거주던 집을 정리하고 부모님 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집의 부엌이 오랫동안 사용해서 몹시 낡은 상태였습니다.- 7월 주거환경 개선활동
싱크대 상부장은 문이 헐거워져서, 경첩을 수리해도 자꾸만 내려앉았고, 녹슨 곳이 많아 조리와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샘 부엌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둘째 아이는 새 부엌이 만들어지는 동안 집의 분위기가 바뀌어 가는 것을 신기해합니다.
(좌 : 낡은 부엌을 철거하는 중, 우: 타일위에 키친판넬을 시공한 모습)
오래된 싱크대와 상부장, 하부장, 수납장을 모두 철거 했습니다. 변색된 타일은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위에 <한샘 키친판넬>을 붙였습니다. 큰 조각의 판넬을 연결하다 보니 경계선이 몇 군데 없어서 타일처럼 경계에 물때가 끼이지 않습니다. <한샘 키친판넬>은 요리 중에 음식물이 묻으면 가볍게 문질러도 쉽게 지워지는 신소재로 만들어져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좌 : 철거 후 시공전, 우 : 시공후)
조리대 오른편의 키 큰 수납장은 비규격 제품으로 가족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부엌의 구조와 최대한 맞추기 위해 같은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벽의 몰딩 부분과 정확히 빌트인으로 맞추다 보니 아랫부분에 마루 공사가 덜되어 있는 맨땅이 드러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공기사님이 남는 부분의 마루를 잘라 틈이 없도록 깔끔하게 메꿔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완전 새집에 이사 온 것 같아요”라며 무척 기뻐했고, 어머니는 “요즘 아이들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음식을 자주 만들었었는데, 부엌이 지저분해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이젠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