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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온정한가득 명절나눔 행사 후원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들의 특별한 만남 - 다원문화복지재단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정서 교감 행사
지난 9월 7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샘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와 함께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가 주최하는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온정한가득 명절나눔’ 행사입니다. 센터 1층과 4층에서 진행되었던 행사 현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들의 특별한 만남 –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온정한가득 명절나눔
한샘은 올해 초부터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경제적, 정서적 자립지원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해 창단한 다원 여자청소년야구단을 후원하고 있답니다.
이번 행사는 다원 여자청소년야구단이 소속되어 있는 다원 문화복지회 20여명의 남녀 청소년 야구단과 홀몸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와 송편을 함께 먹으며 온정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 4층에 모인 어르신들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손을 흔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샘의 이영식사장께서는 “최근 가족들 간의 소통단절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청소년친구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이 같은 정서적 나눔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시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돌아볼 줄 아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우 정보석님도 참석해주셨는데요. 강한 태풍예보에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원해준 한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삼선팀과 복지팀 두 팀으로 나누어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 윷놀이를 시작합니다.
배우 정보석님께서도 적극 참여해 주셨는데요, 윷도 잘 던져야 하지만 윷 말판도 잘 두어야 합니다. 정보석님께서 윷 말판을 어떻게 두어야 할지 고민중이십니다^^
각 팀에서 4분씩 나오셔서 윷을 하나씩 힘차게 던지십니다. 도, 개, 걸, 윷, 모가 나올 때 마다 흥분과 환호가 이어집니다. 구경을 하고 있던 어르신들께서도 박수로 팀을 열심히 응원하십니다. 윷놀이는 삼선팀의 승리로 승패와 무관하게 화합하고 소통하며 모두 함께 즐겼답니다.
윷놀이가 끝나고 어르신들께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센터 1층에 마련된 송편과 과자, 음료를 마시며 행사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날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몸 어르신들의 증가하고 있는데요, 명절에 쓸쓸함이 더욱 깊어질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