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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X MBC나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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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X MBC나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한샘 과 MBC의 무악재 마을 연탄나눔


11월 23일 토요일 무악재 마을에서 훈훈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샘과 MBC가 함께 손에서 손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였는데요.
함께 언덕길을 올라가 보실까요? 무악재 마을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에 몇 군데 남지 않은 달동네입니다.



언덕길이 좁고 가팔라서 자동차로 물건을 나르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정들이 있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겨우내 따뜻하게 방바닥을 데울 연탄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어떻게 차로 왔지만, 이제부터는 손으로 날라야 합니다.
 




한샘은 이번 행사에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불 600세트를 함께 후원했습니다. 부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업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힘 쓸 준비를 합니다.



가지런히 대열을 맞추고,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옮겨집니다.


연탄 은행 전국협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수는 10만 가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거의 대부분이 수급자, 차상위, 노령 가구로, 연탄으로 겨울을 날 수밖에 없는 에너지 빈곤층이라고 합니다. 특히 어르신 이용자가 많아, 연탄을 지고 날라야 하는 달동네에서는 이맘때가 더욱 일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서로 돕는 손과 손이 만나며 웃음꽃이 핍니다.


“잠깐만요. 우리언니 콧물 한번 닦고 가실게요.”



추운 날씨에도 서로 도와 열심히 연탄을 나릅니다.




한샘 이승기 이사, MBC 최승호 사장도 함께 참여하여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탄을 날랐습니다. 까맣게 변한 장갑을 확인하며, 보람과 희망을 얻습니다. 함께라서 더욱 따뜻한 것임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샘과 MBC 임직원 덕분에 무악재 마을은 올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겠다.”고 동네 주민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내년 겨울에도 이어지는 한샘의 일손 돕기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