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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한알의 기적 - 임직원 봉사활동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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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만들어요.

도토리 한알의 기적.

 -  임직원 봉사활동 -


첫 번째. 도토리 화분을 키워요.

지금 한샘에서는 ‘도토리 한 알의 기적’’이 일어나는 중입니다. 바로 100명의 한샘인들이 키우고 있는 도토리 화분의 이야기인데요. 2021년 첫 번째 임직원 봉사활동인 도토리 화분 키우기는 도토리의 싹을 한 뼘 크기로 키워서 숲으로 돌려보내주는 ‘비대면 숲 만들기’ 봉사활동입니다.

생명의 땅, 노을공원.
100명의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키운 도토리는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입니다. 노을공원은 이름처럼 서울에서 무척이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인데요. 과거 노을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 악취가 풍기던 척박한 땅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자라는 생명의 땅으로 변화되는 중인데요. 이곳에서 노을공원에 더욱 생기를 불러 들이는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강덕희 활동가를 만났습니다.

“한샘은 2018년에도 나무 심기를 함께했어요. 이번에 이렇게 또 인연이 되어 반갑습니다.”

한샘 신입사원 나무심기 활동 때의 인연을 말씀하시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좌측> 사회공헌을 총괄 하고 있는 오상우 이사 <우측> 설명하고 있는 강덕희 활동가
답사를 갔던 1월은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아 노을공원의 땅이 전부 얼어 있었는데요. 그 얼어붙은 땅속에서 작은 생명들이 조용히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낙엽을 걷어내자 초록빛의 싹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샘인들이 정성껏 키운 아기나무 100그루도 이곳에서 함께 한다고 합니다.

겨울 잠을 자고 있는 도토리 아기 나무

신청자 모집
2월 4월 오후 5시. BBS에 “아기 나무와 100일간의 추억 쌓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를 올렸습니다.
’작은 화분을 키우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얼마나 동참할까?’ ‘꼭 100명이 모집되어야 하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임직원들의 참여 신청이 쏟아졌습니다.

   
   
 
신청과 함께 보내준 메시지







도토리를 전하러 갑니다

신청해 주신 분들 중에 택배로 보내드릴 분이 20명이었고, 상암사옥과 방배사옥이 80명이었어요. 도토리를 받자마자 일단 방배사옥으로 슝 달려갑니다.


   

도토리를 받으며 반겨주시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시고, 바


디자인실 매트리스팀 문동민 대리

문동민 대리는 자리에서 화분을 키우고 있었는데요, 도토리도 앞으로 잘 키워보겠다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INT 마케팅팀 민큰별 사원

민큰별 사원은 급습 인터뷰를 했는데요 잘 키우겠다며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촬영에 협조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도토리 보세요!

도토리 화분을 키우는 임직원들끼리 그랩 통해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그랩 내에 임직원 봉사활동 1차 그룹을 만들었어요 임직원분들이 자유롭게 그랩에 사진을 올려주시고, 궁금하거나 당부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글을 올려주셔서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싹이 틔웠나 확인하는 재미로 출근합니다.』
『좋은 봉사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우는 맛도 있고 회사에서 소소한 재미요소입니다.』
『봉사라기엔 너무 힐링 되는...
토토로 잘 키워 자연으로 돌려 보내겠습니다 :)』
『도토리에 싹이 나고 자라는 것만으로도ㅠ 이렇게 뭉클한데
하물며 엄마 아빠 맘은 어떨까 헤아려보게 되었답니다』

그룹에 올라온 사진들과 반응

이제 숲으로.
예쁘게 묘목으로 성장한 도토리는 따뜻한 봄날에 심어질 예정인데요. 도토리를 키워주신, 엄마아빠들은 물론 이번에 키우지는 않았지만 함께 나무를 심고 싶다는 분들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신청 부탁 드립니다.

자연은 도토리의 싹을 기다리며
모아진 우리의 시간을
숲으로 돌려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