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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행복수업 지원 현장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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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행복수업 지원현장



지난 31일 토요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주관하는 한부모가족 상담 프로그램인 ‘2019 행복수업’ 의 한샘 후원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행복수업에서는 심리상담전문가, 부모교육전문가, 청소년지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엄마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각각 심리상담과 미술수업을 진행합니다.
한샘은 지난2013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행복수업’을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정의 부모들이 육아와 일을 혼자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에 공감해 후원을 시작하고 이어오고 있는 것 인데요.
미술수업을 통해 닫힌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부모님한테 전하는 진심 또한 엿볼 수 있는 귀한 시 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미술치료와 수업을 받는동안 엄마들은 집단상담 회기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한부모가정으로서 아이들과 통하기 어려웠던 점들이나 현실적인 문제들을 서로 터놓고 공감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김영미 학예사는 “상담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도 모색해볼 수 있다”며 “분리불안장애(ADHD)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상담을 통해 개선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1일 수업에 참여한 한 여성 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아이와 더 원활하게 소통하게 되었고, 아이의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며 “수업을 마친 후 아이가 ‘엄마 사랑해, 엄마 우리 평생 같이 살자’며 따듯한 메시지도 남겨줬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세상모든가족을 응원하는 한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