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도부터 대한민국 주거 공간의 변화를 주도해 온 한샘은
부엌, 욕실, 침실, 거실 등 집 안의 모든 공간에 가구와 기기, 소품, 건자재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입니다.
대표집행임원: 김유진
- 창립: 1970년 9월
- 매출액: 1조 9,669억원
- 임직원수: 2,188명
- 자본금: 235억원
더 나은 삶의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드는 기업
주부들이 허리를 굽히고 생활해야 했던 아궁이에서 처음 입식 부엌의 시대가 열렸던 1960년대 말, 당시 부엌을 고치고 싶었던 사람들은 싱크 회사에서 찍어낸 스테인리스 상판을 목공소에 들고 가 장을 짜서 부엌 가구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주부의 삶에서 가장 불편한 곳이지만, 집집마다 다른 구조와 물과 불이 공존하는 까다로운 설계, 세심한 동선 작업까지 고려해야 하는, 그래서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부엌가구 시장에 뛰어든 한샘은 ‘싱크대’가 아닌 ‘부엌 공간’을 설계하여 시공까지 전담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고, 1970년대 아파트 건설 붐과 함께 대한민국 입식 부엌의 표준을 제시하게 됩니다.
부엌을 가사 노동의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만든 아일랜드 식탁, 가장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연구한 시스템 수납(붙박이장), 부엌 다음으로 열악했던 욕실을 개선한 시스템 바스 등, 한샘은 끊임없이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고, 연구하며, 그들의 더 나은 삶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정의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제안해 왔습니다.
이것은 주부의 삶을 개선하고자 했던 창업 시절의 뜨거운 사명감이자,
지난 50여 년간 한결같았던 ‘집’에 대한 진심이며,
앞으로 한샘이 사업을 확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변하지 않을 업의 본질입니다.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
한샘이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이루고자 하는 변화는 모든 사람들을 향합니다. 특정한 사람들만을 위해 설계된 집과 그들만을 위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누구나 꿈꿀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샘이 추구하는 변화는 모두를 향하지만, 변화의 주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인입니다.
요리를 하고,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개인적인 일상 속에서, 누구나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일상의 가치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왔습니다.
한샘이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는 누구나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의 가치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