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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청소년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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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청소년 주거환경개선

– 세상으로 내 딛는 한 발

2월 13일에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보호 종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있었습니다. 시흥시의 ‘송암동산’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서 퇴소를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3월까지 총 3개 가정에 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지원합니다.

'송암동산'은 2017년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시설 안의 옷장, 책상 등의 가구를 지원하며,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했던 곳 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2월ㅍ말 퇴소를 앞둔 친구들의 집에 방문하여 침대, 옷장 등의 당장 필요한 가구들을 시공했는데요. 3월에 2차로 생활용품과 나머지 가구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구가 시공되기 전 빈집의 모습입니다. 이날 집주인이 될 친구는 미리 집안 곳곳의 먼지를 닦아내며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호 종료 청소년은 보호 시설의 퇴소 시기가 정해지면, LH(한국 토지주택공사)에서 6년간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자신의 근로 소득으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대부분이 보호시설 퇴소 전에 취업과 함께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하고 독립을 하지만, 이들이 새로운 집을 꾸릴 때에는 당장 덮고 잘 이불도 없습니다. 숟가락, 젓가락까지 모든 살림을 새로 마련해야 합니다.
 

이런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샘은 2015년부터 이어온 저소득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조손 가정, 시설 퇴소 가정, 소방관 가족 등으로 확대하여 가구와 이불, 그릇, 주방기구 등의 생활용품을 후원합니다. 이날은 한샘 ‘샘베딩 옷장’, ‘아임빅 수납 침대’, ‘홀리 책상’, ‘스테디 서랍장’ 등의 자립 초기에 꼭 필요한 가구들을 시공했습니다.


해당 보육원의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이 자신만의 침대를 갖는 꿈을 꾼다.”라고 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샘 가구를 지원받게 되어, 우리 친구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하는 아이들이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이렇게 준비되고 있는 집을 보니, 실무자로서 저도 안심이 됩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2015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수혜 가구 수가 누적 360호를 넘어섰습니다. 한샘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갈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문 앞에 서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