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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회공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네받은 마음
- 코로나19극복 ∙ 수해 복구② 소상공인 홈케어, 가구 지원 -
하동 화개장터는 2020년 8월 뉴스에 여러 번 나올 정도로 수해가 심각한 지역이었습니다. 시장이 물에 잠기고, 버스의 물건들이 물위로 둥둥 떠다녔는데요, 시장인근의 상가만 208여동이 침수 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한샘에서는 화개장터 지원을 고심 끝에 수해가 재정비되고 나서 방역을 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020년 12월 홈케어 김현준 사우님과 함께 화개장터를 찾았습니다.
대부분 점포는 2평 남짓 한 곳으로 어머님께서 약초나 나물을 판매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자리는 바이러스 청정구역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서 어떻게 하나. 이거 한 잔 마셔요.”
약초를 판매하시는 어머님들께서 차를 권하셨습니다. 번번이 거절했지만 지나가는 곳마다 권하셔서 결국 차를 서너 잔이나 마셨습니다. 어머님들께서 주신 차는 따뜻함 더불어 고마운 마음까지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를 맞아 준 화개장터의 식구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다시 방역을 시작합니다.
방역 내내 한샘 홈케어팀을 졸졸 따라다닌 고양이
한샘 홈케어 방역 시작
안경에 김이 잔뜩 끼어 앞이 안보일 정도로 열심히 방역을 해주셨습니다.
하동과 마찬가지로 강원도 강촌에서도 수해를 입었습니다. 춘천시청에서는 수해를 입은 12곳의 점포를 선별해주었습니다.
강원도 강촌지역의 수해 당시 모습
“비가 차올라서 너무 놀랐어요. 땅을 볼 수 없었어요.”
짤막하게나마 들은 말과 사진으로 당시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 운영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다 잠겨서 쓸 수 없어요. 매장에서 쓸 식탁과 의자를 보내주세요.”
“지금 영업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받을 수 있어요?”
소상공인분들에게 필요한 가구를 일일어 접수했습니다. 물에 불은 가구를 모두 버리게 되었다는사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가구를 배송해 드린 후에는
“공사 중이라 내부가 엉망인데, 한샘에서 주신 가구는 깨끗한 곳에 두고 싶어요.”
“수해로 아직 내부가 엉망이에요. 코로나19로 영업 못하고 있어서 정리하고 잘 사용할게요.”
라고 감사의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


